"8000평 마당에 야생동물이…" 올리버, 딸 체리+ 美 저택 공개

MBC '물 건너온 아빠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21 14:09  |  조회 7345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올리버가 미국 텍사스에서 보내는 딸 체리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가 텍사스 대자연 속에서 딸 체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올리버는 한국과 미국의 다른 문화를 소개하고 영어 꿀팁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다. 한국인 아내 정다운 씨와 사이에 생후 18개월 된 딸 체리를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울창한 수풀 사이에 자리잡은 올리버의 초호화 저택이 공개되자 반상회 회원들은 "영화에서 봤던 집이다"라고 크게 감탄한다. 이에 올리버는 "마당 크기가 8000평 정도 된다"고 설명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리버 부부는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엄마아빠를 찾는 체리를 안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아부지"라고 부르는 체리의 사랑스러운 한마디는 글로벌 아빠들의 마음을 녹인다고.

올리버는 능숙한 요리 솜씨를 발휘해 가족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체리는 창문을 향해 아장아장 걸어가 무언가를 바라본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올리버가 "마당에서 다양한 야생동물을 자주 만날 수 있다"고 하자 장윤정은 "동물원이 따로 없네"라며 깜짝 놀란다.

그런가 하면, 올리버 부부는 딸 체리 뒷머리 자르기에 도전한다. 올리버 부부의 팀 플레이를 지켜본 아빠들은 "이게 미국식이에요?"라고 깜짝 놀랐다고 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 건너온 아빠들' 제작진은 "그동안 한국에 거주 중인 물 건너온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미국 현지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모습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다른 미국 육아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빠들이 '정답'이 없는 육아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23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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