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과감한 커트아웃 드레스 패션…어디 거?

로제, 미국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 참석…파격 드레스 '완벽 소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08 00:00  |  조회 19282
그룹 블랙핑크 로제./AFPBB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로제./AFPBB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과감한 커트아웃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로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열린 제11회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Reuter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Reuters/뉴스1

이날 로제는 긴 스트랩으로 가슴 부분만 '엑스'(X)자로 감싼 듯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로제는 어깨와 등, 옆구리, 복부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슬림핏 블랙 드레스에 후디가 더해진 형태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AFPBB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로제./AFPBBNews=뉴스1

여기에 로제는 화려한 골드 스파이크 뱅글과 슬림한 가죽 클러치 백, 럭셔리한 다이아몬드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로제는 은은한 코랄빛 메이크업에 앞머리를 살짝 내리고, 긴 머리를 한쪽으로 촘촘히 땋아내린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생 로랑 2023 S/S 컬렉션./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생 로랑 2023 S/S 컬렉션./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이날 로제가 착용한 의상은 그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 제품이다.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가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로, 드레이핑, 커트아웃, 후드 디테일 등이 그가 '생 로랑' 2023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의상 디테일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로제가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총 1.14캐럿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반지는 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Co.)의 제품으로, 가격은 1720만원이다.

한편 올해 '2022 LACMA 아트+필름 갈라' 수상자로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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