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암흑기 때 방시혁이 택시비 줘…내가 SM 건물 많이 세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25 15:38  |  조회 2885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가수 보아가 어려웠던 암흑기 시절 이후 성공해 달라진 입지를 뿌듯해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BoA는 사실 아무렇지 않고 무시하고 있는데?' 보아_Forgive Me. 본인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보아는 자신에 대해 설명해둔 프로필을 읽어가며 팩트 체크를 했다.

보아는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적힌 프로필에 대해 "태어난 곳은 구리시, 본가는 남양주시"라고 정정했다. 이어 160㎝으로 돼 있는 프로필상 키도 "실제 키는 정확히 157.8㎝"이라고 바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보아의 프로필에는 다른 사람 프로필에는 없는 '위상 및 대중적 입지' 코너가 있었다.

여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암흑기 시절을 책임진 소녀가장이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보아는 "암흑기였다. 매니저가 없어서 녹음할 때 버스 타고 갔다. 집에 갈 때 방시혁 오빠가 택시 좀 타라며 택시비도 줬다"고 전했다.

보아는 이어 "그야말로 SM의 기둥을 몇 개나 세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설명에 "건물을 세웠다. 많이 세웠다"고 자신했다.

방탄소년단(BTS)을 키운 방시혁은 자신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현 하이브를 세우기 전 박진영의 JYP에 몸담았지만 SM에 참여하기도 했다.

보아는 올해 1월 프로젝트 그룹 'GOT the beat'(갓더비트)로 활동한 데 대해 "센터는 나다. 연차순이다. 연차가 적을수록 옆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는 태연이다. 내가 태연이한테 하라고 했다. 전 솔로 밖에 안해봤지만 태연이가 그룹 생활을 오래하지 않았나. 소녀시대 리더이기도 하고 레드벨벳, 에스파 사이에서 잘 조율해줄 거라 생각했다. 태연이랑 3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 다들 많이 차이나는 줄 아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아는 '둘째 오빠를 따라갔다가 보아만 캐스팅 됐다'는 프로필 설명이 잘못됐다고 짚으며 "이거 진짜 아니다. 선생님(이수만) 기억 안에서 조작된 편집이다. 저는 당당히 SM에서 캐스팅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2000년 15살(만 13세)의 어린 나이에 앨범 'ID; Peace B'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2001년 일본에서도 데뷔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랑 받으며 K팝 유행을 선도한 스타다.

보아는 SM 비등기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스톡옵션을 행사해 4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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