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만 1100만원대" 박민영, 백조 같은 드레스…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박민영, 2022 AAA서 뽐낸 독특 드레스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2.18 00:00  |  조회 10144
배우 박민영, 지방시 2018 F/W 컬렉션./사진=2022 AAA, 지방시(GIVENCHY)
배우 박민영, 지방시 2018 F/W 컬렉션./사진=2022 AAA, 지방시(GIVENCHY)

배우 박민영이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한 백조 같은 룩을 완성했다.

박민영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 참석했다. 이날 박민영은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핫트렌드상을 수상했다.

배우 박민영./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민영./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박민영은 리본이 목을 감싸는 홀터넥 디자인과 다리가 비치는 스커트가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민영은 긴 머리를 하나로 묶어 올린 포니테일 스타일에 옆머리를 살짝 내려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지방시 2018 F/W 컬렉션. /사진=지방시(GIVENCHY) /편집=이은 기자
지방시 2018 F/W 컬렉션. /사진=지방시(GIVENCHY) /편집=이은 기자

이날 박민영이 착용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지방시'(GIVENCHY)의 2018 F/W 컬렉션 제품이다.

엑스'(X)자로 교차되는 홀터넥 디자인과 리본 장식, 걸을 때마다 다리가 비치는 프린지 스커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다.

박민영이 진주 주얼리에 블랙 펌프스 힐을 매치한 반면 모델은 액세서리는 생략하고, 스커트와 같은 색상의 스트랩 샌들을 신어 통일감을 더했다.

배우 박민영./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타사키(TASAKI) /편집=이은 기자
배우 박민영./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타사키(TASAKI) /편집=이은 기자

박민영이 착용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 제품으로, 아코야 진주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박민영이 착용한 주얼리만 1100만원이 넘는다.

박민영은 피어나는 꽃의 우아한 자태를 표현한 귀걸이 '찬트 이어링'과 자연의 이파리와 식물의 줄기에서 영감을 받은 반지 '쿠겔 링'을 착용했다. 귀걸이 가격은 700만원대, 반지는 400만원대다.

한편 박민영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숨은 주인으로 지목받는 재력가 강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박민영은 열애설 보도 하루 만에 이별 소식을 알렸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상대로부터 많은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박민영의 소속사는 압수수색을 받는 등 잡음이 계속됐고, 박민영은 2022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받은 이후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던 해였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성실하게 그리고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으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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