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만 힘들어서…" 이인혜, 배려왕 '♥남편' 한마디에 '충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19 08:51  |  조회 4641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배우 이인혜가 배려 넘치던 남편의 한마디에 충격받은 사연을 전했다.

오는 21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는 지난해 8월 결혼한 이인혜가 1살 연하 치과의사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혜는 "(결혼 전) 저희 엄마가 종합병원에서 치아 수술을 받았는데 잘못됐다. 저희 남편이 치과 의사인데 제가 상담을 요청했더니 남편이 다 알아봐주고 병원에 전화해 교수님 소개도 해주고, 경과도 확인해줬다"며 남편의 다정한 면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이인혜는 "결혼 생활하면서도 (남편이) 이해도 많이 해주고 살림도 많이 해서 '내 결혼은 완벽하다. 2세만 낳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남편과 출산·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했다.

그는 "육아 이야기하던 중 남편이 '아이는 장모님이 키우는 게 좋다. 친정 부모님이 잘 키워주시는 것 같다. 아내가 편해야 한다'고 하더라. 역시 배려심이 많은 남자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저희 엄마가 평양검무 인간문화재라 '전수관'이라는 연습실이 있는데, 남편이 '아기 낳으면 (아이가) 거기서 뛰어놀면 얼마나 좋냐'고 하더라. 저는 속으로 '우리 엄마를 진짜 괜찮게 생각하는구나 싶었다. 내 아이를 맡겨도 된다고 생각할 만큼 엄마에게 신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그러던 어느 날 이인혜는 남편과 다시 아이 육아 이야기를 하게 됐고, 시누이 아이 둘을 봐주신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했다.

이인혜는 "시어머니가 시누이 아이 둘을 봐주셨다. 그래서 '어머님 아이를 잘 키우시는 것 같다'고 하니까 남편이 '우리 엄마는 힘들어서 이제 못 키워'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말을 듣는 순간 '우리 엄마가 아이를 잘 키워서가 아니라 시어머니는 이제 힘들어서, 몸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 엄마가 키우라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충격을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최홍림은 "맞다, 그게 100% 맞다"고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인혜는 올해 42세(만 40세)로, 199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추태후' '학교3' '쾌걸춘향' '광개토태왕' '나도 엄마야' '우아한 친구들' '금수저'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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