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배우자 외도 사연에 발끈…"♥인교진 외도? 땅에 묻을 것"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09 09: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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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영상 |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서로의 외도를 목격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분노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두 사람이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상담해주는 '인소상담소'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한 구독자가 보낸 배우자 외도 사연을 받아보고는 두 눈을 의심했다.
이 구독자는 "제 친구가 아내가 바람 피우는 것을 봤다고 한다. 저는 이혼을 하라고 하는데 친구는 아내를 많이 사랑해서 힘들다고 한다"며 "배우자가 바람 피우는 것을 목격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잠시 배우자가 외도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상황을 상상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인교진은 "불변의 법칙을 얘기해주겠다. 한 번 바람 피우면 계속 그런다. 한 번이 무서운 것"이라며 "내가 진짜 실제로 봤다면…"이라고 말한 뒤 잠시 상상하고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소이현은 "(땅에) 묻을까? 묻어야지. 어떻게 조용히 보내주냐. 목까지 묻어줘야 한다"며 상상만으로도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인교진 역시 "조용히 묻는 걸 추천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영상 |
인교진은 배우자의 외도를 목격했다는 구독자 친구 사연에 "힘든 걸 감안할 수 있으면 사는 거다. 그것 견딜 수 있으면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소이현은 "아니다. 볼 때마다 생각날 거 같다. 차라리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헤어지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다른 의견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인교진은 "어디까지나 저희 개인적인 의견이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친구 사연으로 고민 상담을 요청해온 구독자를 향해 "부부 관계에 어느 정도 조언은 좋지만 개입하지 마라. 성인이기 때문에 다 알아서 할 거다. 본인들이 얘기하는 걸 들어줘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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