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정재형과 나는 운명 같다…사랑이 있는 사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13 19:15  |  조회 58800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가수 정재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고민스러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엄정화는 자신이 바라는 '친구'에 대해 "친구는 무조건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끔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줄 수도 있어야 하고, 응원해 줄 수도 있어야 한다. 새로운 길이 있으니 같이 가보자고 얘기할 줄 아는 친구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이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그런 친구가 갖고 싶고 나도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엄정화는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정재형이다. 정재형은 내 베스트 프렌드"라고 소개했다.

그는 절친 정재형에 대해 "어떨 땐 얄밉다가도 '내가 재형이 없이는 새로운 걸 보지 못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많다. 서핑, 음악, 친구들이 그랬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엄정화는 정재형과 1996년도에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공연에서 처음 만나 27년째 인연을 이어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엄정화는 "그때 재형이는 베이시스라는 그룹을 하고 있었고, 내가 그때 2집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그날 공연이 끝나고 서로 만나서 '애프터'를 했다.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단번에 절친이 됐다. 내가 재형이를 너무너무 좋아하게 됐다. 지금까지 이어온 거다. 대단하지 않나"라며 "음악적인 고민이나 삶의 고민, 작품을 서로 같이 나누면서 돌파해온 것 같다"고 했다.

엄정화는 정재형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가 됐다며 "우린 약간 운명인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