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란제리풍 드레스 입고 '아찔'…옆에 선 남자 누구?
2023 멧 갈라 참석한 배우 송혜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02 23: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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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사진=/AFPBBNews=뉴스1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아트 뮤지엄에서 열린 2023 멧 갈라(2023 Met Gala)에는 송혜교가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펜디(FENDI)의 맥시 드레스를 착용했다. 시스루 네크라인과 잘록한 허리선이 돋보이는 펜디의 2023 봄 쿠튀르 드레스를 입은 송혜교는 군살 하나 없는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
송혜교는 옆머리를 얼굴선에 맞춰 자르고 긴 머리카락을 땋아 내려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송혜교는 한 외국인 남성과 다정하게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해 국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남성은 펜디의 CEO 세르주 브륀슈위그(Serge Brunschwig)다. 세르주 브륀슈위그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가을겨울 쿠튀르 패션쇼에서도 송혜교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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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사진=/AFPBBNews=뉴스1 |
멧 갈라의 올해 주제는 2019년 세상을 떠난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이다. 송혜교는 2012년 출간된 샤넬의 사진집 '리틀 블랙 재킷'에 유일한 국내 배우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교가 착용한 드레스인 펜디는 칼 라거펠트가 생을 떠나기 전까지 샤넬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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