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 NO" 성훈, 性루머 유포자 고소장 접수…박나래도 '곧'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19 17:40  |  조회 11392
배우 성훈, 개그맨 박나래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성훈, 개그맨 박나래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성훈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개그맨 박나래 역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19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훈은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지난 18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루머 유포자 관련 자료를 취합 중이다. 취합 직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간호사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성훈과 박나래에 관련한 성적인 내용이 담긴 루머가 확산됐다.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성훈 소속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박나래 소속사 역시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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