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김용호, 재판서 박수홍 쳐다보며 비웃듯 쪼갰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19 19:14  |  조회 143300
/사진=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영상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재판에서 유튜버 김용호가 보인 태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충격속보] 김용호의 허위 제보자는 박수홍 형수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비공개 진행된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했다. 김용호는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김다예가 "김용호가 피해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땠죠"라고 묻자 노 변호사는 "피해자를 쳐다보면서 계속 썩소를 날렸다.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계속 쳐다봤다"고 답했다. 노 변호사는 "(김용호) 본인이 위축된 것을 숨기기 위해 허세 떠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피해자 박수홍을 향해 '굉장히 쪼갠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비웃듯 쪼갰다"며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가해자는 가중처벌 받아야 한다"라고 김용호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김다예는 "(김씨가 재판에서) 나는 박수홍의 형수한테 들었던 얘기를 얘기했을 뿐이지 나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다. 허위제보자의 탓으로 돌리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영상 캡처
김용호의 태도에 대해 노 변호사는 김용호와 형수 사이에 내전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 변호사는 "허위 사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포기하고 '나는 억울하다. 형수에게 제보를 받았고 믿을 수밖에 없지 않았겠나'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변호사는 "가족사 관련 허위 사실들이 김용호를 통해 방송됐을 때 이런 류의 악성 비방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의심했었는데 오늘 그 진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김용호는 '박수홍 형수가 다 그랬어요'라고 해서 본인의 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며 "박수홍이 30년 넘게 일하면서 형제, 처자식까지 부양했는데 받기만 했던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숨기기 위해 김용호를 통해 이러한 짓을 했다. 참 비통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노 변호사는 "가족들인데 너무 악랄하다"고 말했다.

김다예와 노 변호사는 다음 재판에 박수홍 형수의 허위 제보를 김용호에게 전한 전달책이 증인으로 나오며 다다음 공판에서는 박수홍 형수가 직접 증인으로 참석한다고 예고했다.

한편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와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호의 다섯 번째 공판은 오는 7월 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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