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경찰 출석 노쇼' 이유?…"페이스 유지 플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19 19:26  |  조회 3795
배우 유아인 2023.03.2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유아인 2023.03.2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투머치토커'에서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경찰 출석 노쇼'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19일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는'투머치토커' 7회를 라이브로 송출했다. 프로그램에는 공동 MC 손문선 아나운서, 개그맨 황영진,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 삼프로TV 이주호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문선 아나운서는 "유아인이 출석 예정된 날짜에 나오지 않았었다"고 운을 뗐다. 유아인은 지난 16일 경찰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다. 앞선 11일 경찰에 출석하려 했으나 취재진이 몰렸다는 이유에서 출석을 거부해 비판을 받았다.

최정아 기자는"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분노한 지점"이라며 "유아인은 지난 11일 출석 예정이었다. 그런데 날짜가 언론에 공개돼 취재진이 많았다는 이유로 당일 출석을 거부하고 귀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경찰이 체포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유아인은 하루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IHQ 유튜브 '바바요-투머치토커'
/사진제공=IHQ 유튜브 '바바요-투머치토커'
이어 최정아 기자는 "유아인이 지금 건강상, 심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라 취재진의 이목을 뚫고 가면 자기가 생각한 대로, 그리고 변호인과 생각한 페이스대로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같다"라며 "최대한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뭔가 대응하기 위한 플랜 중 하나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한편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유아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아인 측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 측은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치료 목적으로 투약했고 코카인은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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