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아내, 45년째 내 손·발톱 관리해줘"…이성미 '경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5.24 11: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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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윤철과 그의 아내 조병희./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예고 영상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윤철(70)이 아내와 함께 하는 충격적인 부부 일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원조 아나테이너' 이윤철과 그의 아내 조병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일상 영상 속 이윤철은 등장부터 아내 조병희에게 업혀 등장하고, 충격적인 광경에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윤철은 "데이트할 때 서로 업어봤는데 나는 아내를 못 업고, 아내는 나를 가볍게 업고 뛰더라"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어쩌자고 버릇을 저렇게 잘못 들였냐"며 역정을 내 출연자들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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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예고 영상 |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고, 발톱을 깎아주는 등 육아 못지 않은 70세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충격에 빠뜨린다.
MC 오지호가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관리해주는 거냐"고 묻자 이윤철은 연애할 때부터 45년째라며 "내가 그래서 결혼했다"고 답한다고.
이어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과 한 침대에서 자는 뜻밖의 이유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병희는 "남편이 자기 자다가 잘못될까 봐 같이 자자고 한다"며 같은 침대에서 자는 이유를 밝혀 아내가 아닌 '간병인' 타이틀을 얻는다.
스포츠 중계 레전드로 꼽히는 이윤철은 테니스 유망주인 손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윤철은 "너희 국가대표 돼서 경기 뛸 때 할아버지가 그걸 중계하는 게 꿈이다"라고 소원을 전하자 손주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감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 밉상 남편' 이윤철과 그의 아내 조병희의 일상이 그려지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24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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