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1910만원 C사 팔찌 '11개월 할부'로 구입 "친구들 다 있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26 15:03  |  조회 41793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명품 C사 팔찌를 할부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제일 많이 물어보는! 채정안의 주얼리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채정안은 "평소에 애착하고 데일리로 손이 많이 가고, 어떤 룩 위에도 무심하게 무난하게 어울리는 주얼리를 소개한다"라며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액세서리와 주얼리를 공개했다.

채정안은 컬러풀한 반지와 목걸이, 가죽 목걸이 등에 이어 까르띠에의 팔찌를 소개했다. 그는 "목돈이 들어와서 저금을 해볼까 했는데 이걸 사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채정안은 "친구들 모이면 다 이거 하나씩 있는 것 같아"라며 "돈 모아서 사려다가 할부로 샀다. 11개월인지 8개월인지 생각이 안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이 구입한 까르띠에의 팔찌는 가격이 무려 1910만원이다.

채정안은 "만 원짜리 티셔츠를 입을 때 깔아줘야 한다"라고 웃으며 "나 이런 것도 하는데 만 원짜리도 입을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스물다섯 살 아래, 노화가 진행되기 전 사람들은 안 해도 된다. 저처럼 노화가 진행되는 분들은 집에 있는 것들 오밀조밀 섞어서 하시면 된다. '나 이런 것도 있는데 오늘 이거 하나만 한 거야' 이런 것처럼"이라고 말하고는 "자기 주관대로 하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더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23일 종영한 tvN '패밀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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