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혼낼때 웃음 못 참는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29 13:19  |  조회 9810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 유재석이 아들을 혼낼 때도 웃음을 못 참는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지석진을 놀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의 버스 애착자리에 앉아 자는 척을 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황당해 하다가 이내 "쟤 입이 씰룩씰룩거리는데"라며 유재석의 계획을 알아차렸다.

하하가 "왜 이렇게 웃음을 못 참냐"며 타박하자 유재석은 "집에서도 웃음을 못 참아서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를 혼낼 때도 웃는다. 그래서 고개를 돌린다"며 "(지호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자꾸 하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나도 생각해 보면 어릴 때 말 같지도 않은 거짓말 많이 했다"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장남 유지호 장녀 유나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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