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 시몬이, 천국으로…천사 같은 아기, 기억해달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6.05 13:52  |  조회 5246
/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심정을 밝혔다.

박보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시몬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이들의 위로와 응원 메시지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박보미는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다.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달 16일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고 중태에 빠진 아들의 상태를 전했다.

당시 남편인 축구선수 박요한(FC안양) 역시 "저와 보미는 시몬이에게 더 많은 사랑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깊고 편한 잠을 자고 있는 시몬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생후 15개월 된 아들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 박보미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송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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