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의 뒷모습.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순 사진과 함께 "삶의 안내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0주년 여행의 마무리"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의 뒷모습.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큼직한 여행 가방을 끌고 길을 걷고 있는 듬직한 이상순의 뒷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스위스 취리히, 루체른 등에서 찍은 여행 일상을 공유해왔다.

가수 이효리.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빨간색 여행가방을 끌고 걷는 사진을 공개하며 스위스 여행을 마무리 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스위스를 떠나며. '스위스 여행 어때요?'라고 누가 묻는다면 '여행의 마지막에 누군가에게 미치도록 감사할 거야'라고 말해줄게요. 안녕 스위스"라고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 장려 대박", "뒷모습 찍어주면 사랑하는 거", "10주년 축하드려요♥ 두분 보면 항상 마음이 따뜻해지고 저도 언젠가 이렇게 사랑 주고 받고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거꾸로 해도 스위스에서 이효리라니 완벽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결혼해 올해 10년을 맞았다. 또한 이효리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