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김창현 기자 chmt@, 순일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화사한 핑크빛 트위드 룩을 선보였다.

임윤아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뉴스1

이날 임윤아는 반짝이는 보석 단추가 돋보이는 핑크빛 트위드 재킷에 A라인 미니스커트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매끈한 화이트 페이턴트 펌프스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또한 임윤아는 앞머리를 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뽐냈다.

/사진=순일 인스타그램

이날 임윤아가 입은 의상은 디자이너 권순일이 이끄는 미국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순일'(SOONIL) 제품이다.

시퀸이 장식된 핑크빛 트위드 소재가 돋보이는 재킷과 미니스커트는 홍콩의 명품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를 위한 캡슐 컬렉션으로, 각 제품의 가격은 재킷 3840달러(한화 약 490만원), 스커트는 1810달러(한화 약 231만원)다.

임윤아는 핑크빛 트위드 셋업에 화이트 페이턴트 힐과 진주 귀걸이를 매치해 깔끔한 룩을 완성한 반면 룩북 모델은 투피스에 화이트 타이즈와 은빛 슬링백 힐을 매치하고, 금빛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임윤아가 트위드 셋업과 함께 매치한 페이턴트 펌프스 힐은 럭셔리 슈즈 브랜드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제품으로, 가격은 126만원이다.

화사한 트위드 의상에 구두까지 이날 임윤아가 걸친 제품 가격은 총 840만원이 훌쩍 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임윤아, 이준호가 호흡을 맞추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