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고백할게"…이동욱, 폰 뒷면에 붙인 장도연 사진 '핑크빛'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7.26 20:36  |  조회 5985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유튜브 갈무리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유튜브 갈무리
배우 이동욱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붙인 개그맨 장도연의 사진을 인증했다.

지난 25일 이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휴대전화 뒷면을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동욱의 휴대폰 뒷면에는 여러 개의 짱구 스티커가 장식 돼 있다. 특히 휴대폰 하단에는 새침한 표정을 한 장도연의 스티커가 붙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에서는 이동욱이 방송 내내 장도연에게 플러팅을 해 화제가 됐다.

이동욱은 장도연에게 "사실 연락 내가 더 자주 하지 않냐, '장도연 잘 지내고 있어? 잘 살아? 맥주 한잔하자'라고 메시지를 보낸다"며 "왜 나한테 연락 먼저 안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럼 오늘 밤에 연락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갈무리
/사진=유튜브 방송 갈무리
또 이동욱은 자신이 부지런한 살림꾼이자 집안일 마스터라며 "만약 결혼을 해도 (집안일은) 내가 다 할 거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원래 집안일을 남자가 하는 게 맞다. 집안일은 힘이 필요하다. 힘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낫다"라고 소신을 밝혀 장도연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이후 장도연은 '이동욱 최애 톱10'에 자신이 들어가는지 물었고, 이동욱은 "당연히 들어간다, 늘 마음 한편에 장도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홍보 이슈도 없고 어깨가 파열돼 앉아있기 힘든데 여기 나와서 떠들고 있는 건 다 장도연을 위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봐도 되냐, 언제 고백하실 거냐"라며 장난스레 물었고, 이동욱은 웃으면서 "조만간"이라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쉬는 시간에 장도연이 이동욱에게 "나 예뻐졌냐, 소문 좀 내달라"고 말하자 이동욱은 "너 예쁜 거 사람들이 다 알아"라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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