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파치노, 20대 여친과 데이트 포착…DNA 검사 후 '돈독'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04 07: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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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알 파치노,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 /사진=배우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 |
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연예매체 미러에 따르면 알 파치노(83)는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와 저녁 외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누어 알팔라는 지난 6월 15일 알 파치노의 아들 로만을 낳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캘리포니아의 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알 파치노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누어 알팔라가 운전석에 앉았다.
알 파치노는 54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누어 알팔라와 2022년 4월부터 핑크빛 관계를 이어왔다. 알 파치노는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이 불임이라고 주장하며 유전자(DNA)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검사 결과 누어 알팔라의 배 속 아기가 알 파치노의 친자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이후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알 파치노는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는 두 명의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각각 33세 딸과 22세의 이란성 쌍둥이를 두고 있다.
한편 1993년생인 누어 알팔라는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이다. 그는 알 파치노 이전에도 나이가 많은 부자와 교제해 온 것으로 악명 높다.
2018년 50살 연상인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80)와 연애한 바 있으며 이후 34살 연상인 프랑스 사업가 니콜라스 베르그루엔(62)을 만났다. 또한 고령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92)와도 염문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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