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미담 또…매니저 "뒷자리에서 자라며 운전 직접 해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04 15:10 | 조회
2963
/사진=박명수, 박명수 매니저 인스타그램 |
지난 3일 박명수의 매니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의 여수 공연 사진을 게재하고 "요즘 감사하게도 명수형을 찾아주시는 곳이 많아 지방을 많이 간다"라고 적었다.
매니저는 박명수와 최근 여수에 가는 상황을 전했다. 매니저는 박명수가 자신에게 몇시에 일어났는지를 묻더니 자신이 더 늦게 일어났다며 뒷자리에서 자라고 하고는 운전을 해줬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150km 가량을 운전해 주고 심하게 잠에 빠졌다고.
공연 후에도 박명수는 매니저 대신 운전을 해주며 왕복 730km가 넘는 거리를 300km를 넘게 운전했다고 전해졌다.
매니저는 "이번 주 토요일도 전라남도 장흥을 간다. 도와주실 거죠? 부탁드립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이며 박명수의 미담을 마무리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명수 진짜 멋지다", "두 분이 오래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미담 제조기 또 나오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명수 매니저는 박명수의 다양한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2017년 출연한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 연예인 매니저 편에서 박명수 매니저는 연봉을 묻는 질문에 "(일반)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많이 받는다. 8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받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매니저들은 평균 연봉이 4000만~5000만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