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이사한 새 이층집 공개…김숙 "검소하게 산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29 19:52  |  조회 8871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방송인 송은이가 이사한 집을 최초로 선보였다.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의 랜선 집들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이사를 했다는 송은이는 "이사 온 집은 처음 보여드린다"라며 이사한 이층집 내부를 공개했다.

송은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은 김숙은 집을 보자마자 "집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네"라며 감탄했다. 송은이의 집 1층은 아늑한 거실과 심플한 주방, 캠핑용품을 모아둔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다. 깔끔하고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집 안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송은이의 캠핑용품과 신발 등을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2층에 위치한 송은이의 침실로 향했다. 김숙은 "이층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중문이다. 문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냉, 난방비가 엄청나게 차이 난다"라며 '구해줘 홈즈' MC다운 면모를 뽐냈다.

송은이의 침실은 넓지만 1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별다른 가구나 소품 없이 휑하니 침대만 놓여있는 침실에 김숙은 "버는 거에 비해 진짜 검소하게 산다"라고 말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송은이가 "너무 넓은가?"라고 말하자 김숙은 "넓은 거보다 뭔가 초라하다. 이층집이고 좋은데 이 방 보면 초라해서 뭐 안 훔쳐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송은이와 김숙은 거실에서 함께 TV를 시청했다. 송은이의 집 한쪽 벽면 가득한 TV는 98인치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했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클까 싶었는데 30평대에 딱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TV로 두 사람의 '비보쇼' 영상을 보던 송은이와 김숙은 "화질이 너무 좋아서 눈가 주름 자글자글한 게 너무 잘 보인다", "큰 화면으로 보니까 안 되겠다. 살 빼자"라며 반성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의 대표다.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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