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전여친 현아 간접 언급 "요령 없어 걸렸다…비밀연애 하고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01 23:47  |  조회 4216
/사진=채널A '애프터시그널' 방송화면
/사진=채널A '애프터시그널' 방송화면
가수 던이 비밀 연애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에서는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 4' 8인 입주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사랑꾼'의 아이콘 가수 던이 출격했다. 던은 응원했던 커플로 이후신 김지민을 꼽았다. 그는 "(이)후신씨는 제가 좋아하는 형들의 느낌이 난다. 유쾌하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미미가 "(연애할 때) 리드 당하는 편이냐"고 묻자 던은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던은 "커플이 되면 방송 전까지 비밀로 해야 하니까 데이트할 때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연예인 분들도 만날 때 어려움이 많지 않나"라며 출연진들의 비밀 데이트 비법을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김이나는 던에게 "많은 요령을 알고 계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던은 앞서 가수 현아와 6년간 공개 열애를 해왔으나 지난해 11월 결별을 알렸다.

이에 던은 "저는 (비밀연애) 요령이 없어서 걸렸다"라고 너스레를 떨고는 "비밀 연애 팁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모르는 것 보단 나을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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