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슈가, 입대 소감 "울일 아냐…2년간 활동 못 해 안타깝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18 13:56  |  조회 5246
/사진=위버스 영상 갈무리
/사진=위버스 영상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민윤기)가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슈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슈가는 오래 유지하던 긴 머리카락을 자른 모습으로 "생존 신고를 하러 왔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대외적으론 안 보였지만 굉장히 바쁘게 살고 있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오는 22일 군 입대를 앞둔 슈가는 채팅창에 멤버 진과 제이홉이 등장하자 반가움을 드러냈다.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먼저 입대했다. 슈가는 그룹에서 세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슈가는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사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슈가가 2020년 11월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던 것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슈가는 22일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에 돌입한다.

팬들이 슈가의 입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자 슈가는 "울고 그럴 게 아니다, 여러분. 우리 2025년에 만나기로 하지 않았나. 저도 2년을 뭔가 할 수 없는 게 안타깝긴 하다. 그래도 우린 약속한 게 있지 않나"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슈가는 자신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인 '슈취타'는 못 한다면서도 "그래도 영상을 많이 찍어놨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걱정하지 말고 우리 2025년에 보자"라고 전하며 라이브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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