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타, ♥제롬 선택…'돌싱글즈4' 세 커플 확정에 이지혜 '눈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25 06:33  |  조회 4127
베니타, ♥제롬 선택…'돌싱글즈4' 세 커플 확정에 이지혜 '눈물'
'돌싱글즈4' 최종 세 커플이 탄생해 동거 생활을 이어 나간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돌싱 남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 선택 전 마지막 일대일 데이트 매칭은 리키와 하림, 베니타와 제롬, 지미와 희진, 듀이와 지수, 톰과 소라였다. 지미와 희진은 마야 문명 체험을 했고, 듀이와 지수는 칸쿤의 대표 명소 '여인의 섬' 데이트를 즐겼다. 톰과 소라는 스피드 보트 데이트로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베니타와 제롬은 칸쿤 인근의 아름다운 휴양지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향했다. 베니타는 "공개적으로 하는 거 좋아해? 프러포즈도 공개적으로 하고"라고 물었다. 제롬은 "(전 와이프에게)프러포즈는 삼겹살집에서 문 닫고 우리끼리만 했어"라고 회상했다. 베니타는 "여자들 대부분 싫어해. 우리만 알 수 있는 추억이 좋은 거지"라고 개인 취향을 밝혔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 밤 베니타는 제롬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했다. 그는 "옛날에 (제롬이) 연예인이었다고 하니까, 한 발자국 앞으로 가면 열 발자국 뒤로 가는 느낌? 나는 SNS도 잘 안 해. 2017년이 마지막 업데이트"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종 선택의 날, 희진의 관람차에 지미가 탔다. 지미는 희진에게 출연할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희진은 "나도 진심으로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라의 차례였다. 소라의 관람차엔 아무도 타지 않았다. 소라는 초반에 리키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리키는 전혀 알지 못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소극적으로 행동했던 것을 후회했던 소라는 앞으로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확실하게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림의 차례엔 리키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관람차에 올라탔다. 리키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 말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하림은 밖을 보지 말고 자기를 보라고 했다. 리키는 하림의 옆에 앉아서 같이 경치를 보고 싶다고 하고는 함께 소리 내어 웃었다.

다음 관람차에는 지수가 타고 있었다. 듀이는 MC들의 애간장을 녹이다가 포기하지 않고 지수의 관람차에 탔다. 하지만 지수는 듀이를 두고 홀로 관람차에서 내렸다. 유세윤은 "편하게 해줬어도 호감은 아닐 수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베니타, ♥제롬 선택…'돌싱글즈4' 세 커플 확정에 이지혜 '눈물'
남은 남성은 제롬과 톰.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베니타를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톰은 관람차에 탑승하지 않았고, 베니타와 제롬만을 태운 관람차가 떠났다.

톰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두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하는 것 같다. 제가 끼질 못하겠더라"며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일, 육아하며 지낼 줄 알았는데 잊고 있었던 모습을 찾은 것 같다. 그냥 모든 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벤쿠버와 뉴욕 장거리 문제로 고민하던 희진은 "오늘은 내가 먼저 잡을게"라며 지미의 손을 잡고 관람차에서 내렸다.

마지막으로 베니타는 제롬을 선택하지 않을 듯 먼저 관람차에서 내렸다. 하지만 이내 몸을 돌려 제롬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유세윤은 "공개적인 거 싫다면서 제일 관종이야"라고 버럭했고, 이지혜는 놀란 듯 눈물을 보였다.

베니타는 "친구로만 남기엔 감정이 너무 많이 소모됐고 선택을 좀 더 신중하게 하려고 했다"며 "7일간의 시간에 누구한테 빠지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그걸 제롬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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