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왜 저러냐더라"…정준하, 건강이상설에 '이상 無' 해명 진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9.28 09:52 | 조회
3498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방송인 정준하가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해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과자들'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정준호, 윤현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MC 유세윤은 오랜만에 출연한 정준하에 대해 "살이 너무 찌셔서 저도 깜짝 놀랐다. 요즘 '확찐자'로 불리고 있어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건강이상설이 많이 돈다"며 "갑자기 많이 찐 게 아니라 서서히 쪘는데"라고 토로했다.
정준하는 "제작발표회 때 찍힌 사진을 보면 제가 봐도 좀 이상하긴 하다. 얼굴이 막 산 만하게 찍힌다. 사람들이 다 '큰일났다, 얼굴 왜 저러냐'고 하더라. 몸이 안 좋은 거 아니냐 한다"고 말했다.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이어 "어제도 시사회 때문에 아침부터 계속 돌아다니고 끼니도 제대로 못 먹고 밤에 끝나고 뒤풀이를 하는데 오늘 '라디오스타' 녹화하니까 혹시 얼굴 부을까봐 술 한 잔 안 마셨다"고 나름 관리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 홍보보다 건강 이상설로 이슈가 되고 있다"며 "건강검진도 늘 하는데 전혀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MC 김구라가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냐"고 묻자 MC 유세윤은 "데뷔 이래 최고 몸무게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정준하는 "예전에 '무한도전' 할 때 112㎏이었는데, 지금은 한 115㎏ 나간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더 나가네. 역대 최고네"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그러면 안 된다"고 걱정했다.
이에 정준하는 "작품 위해서 살을 찌운 것도 있다.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