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럭셔리한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 운명 부부로 결혼 30년 차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20년째 사는 집을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손범수가 "채광이 좋다. 볕이 잘 든다. 통유리로 경치가 좋다고"고 소개한 집은 거실, 침실, 다이닝룸, 서재에서 모두 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MC 김숙은 "우와, 뷰 끝내준다"라며 깜짝 놀랐다.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거실에는 알록달록한 소품과 널찍한 소파가 놓여있었고, 침실은 깔끔한 화이트톤에 각종 액자가 장식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록달록한 수납장으로 꾸며진 서재 역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집 한쪽에는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있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손범수는 "지금 직장 생활 하는 큰아들은 같이 산다"며 큰아들에 대해 "저랑 똑같이 연세대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 다녀온 뒤 취업한 지 2년 됐다. 컨설팅 회사 다니는데 시도 때도 없이 바쁘고 밤샘 작업을 해서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들에 대해서는 "2000년생인데 프린스턴대학교 3학년"이라며 미국 아이비리그서 유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범수와 같은 연세대 출신인 MC 서장훈은 "동생이 형보다 공부를 조금 못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은 "프린스턴이면 미국 최고 대학이다"라며 황당해했으나 서장훈은 "연대보다 좀 못하다"고 했고, 손범수는 "그렇다"고 맞장구를 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