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노출 소신 "비욘세, 섹시의상 입어도 욕 안 먹어…문화 차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1.01 07: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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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
지난달 31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제시와 배우 정석용,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지금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이 좋나, 전성기를 함께한 전 소속사 대표 싸이가 좋나"라는 질문에 "둘 다 싫어"라는 고함으로 답했다. 제시는 지난 4월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을 떠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시는 "인간적으로 말하는 건가? 그렇다면 박재범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싸이가 싫다는 게 아니다. 다만 나이가 있다 보니 경험이 많아서 '네가 해야 돼'가 되더라. 반면 박재범은 친구였다가 회사로 엮인 거라 싸우면서 조율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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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
나아가 제시는 "비욘세도 섹시하게 입지만 욕 안 먹지 않나. 이건 문화 차이 같다. 나중에는 싸이도 내가 입은 걸 보고 별말 하지 않았다. '예쁘네, 멋지네'라고 했다"고 전하며 노출 의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탁재훈이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제시의 의상을 가리키며 "제시는 늘 이렇게 입고 다녀서 야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제시는 "이게 야하냐. 최근 중 이게 제일 옷 많이 입은 것"이라며 황당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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