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셀프 열애설' 박봄 심하게 빨간 눈…근황 사진에 또 '걱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3.14 08:54  |  조회 2462
최근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 주장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러 논란이 일었던 그룹 2NE1 박봄이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박봄은 오는 4월 2NE1 공연을 앞두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 주장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러 논란이 일었던 그룹 2NE1 박봄이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박봄은 오는 4월 2NE1 공연을 앞두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 주장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러 논란이 일었던 그룹 2NE1 박봄이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박봄은 오는 4월 2NE1 공연을 앞두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 주장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러 논란이 일었던 그룹 2NE1 박봄이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박봄은 오는 4월 2NE1 공연을 앞두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촉발해 논란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룹 2NE1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봄 with Chanel 흰색 귀걸이랑 옷이에요♥ 저는 흰색 종류를 좋아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화사한 화이트 카디건을 입고, 큼직한 알 귀걸이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했다. 박봄은 가슴선이 살짝 드러나도록 과감한 노출 패션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봄은 눈이 심하게 충혈돼 있어 팬들의 걱정을 불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아프지 마요" "눈 건강 꼭 챙겨요" "눈이 너무 빨개요. 많이 쉬세요" "눈이 왜 그래요. 건강 잘 챙겨요" 등 걱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최근 박봄은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만들어 이민호가 자기 남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민호를 '남편'이라 칭해왔다. 박봄은 이민호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바 있어 처음엔 단순 팬심으로 받아들여졌으나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박봄 소속사는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지난달 20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의도를 알 수 없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박봄은 그간 이민호와 열애설을 주장해온 것과 달리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라며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라고 적었다.

박봄의 계속된 이민호 언급에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시켜 게시물을 올렸다는 박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봄의 횡설수설한 글에 박봄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고, 결국 박봄은 오는 4월 공연 전까지 휴식기를 갖게 됐다. 박봄이 속한 2NE1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