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엄마' 김해숙, 20대 사진 화제…"관리 좀 해라" 댓글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2.04 10: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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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는 김해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멘져스를 만났다.
이날 신동엽은 "최근 김해숙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됐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화면에는 20대 시절 김해숙의 풋풋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을 본 김해숙은 "학창 시절 여고를 다녔다. 엄마가 엄하셔서 등하굣길에 항상 마중을 나오셨다. 그러다 하루는 나 혼자 등교하는데 남학생들이 날 쳐다보더라. 그때 '내가 괜찮은가보다'라는 생각했다. 그다음부터는 엄마보고 나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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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나"라고 묻자 김해숙은 "기억에 남은 댓글은 '관리 좀 해라'는 댓글이었다"라며 '재밌더라. 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나이 되니까 서운한 것도 없고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해숙은 오는 6일 개봉하는 '3일의 휴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따뜻하고 감동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우리 아이들 데리고 꼭 볼 거다"라며 "부모의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면 아이들이 3~4일 정도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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