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방송인 서정희가 교제 중인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정희는 이날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교제 중인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서정희는 건축가인 남자친구와 함께 디자인한 집을 투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재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 중인 6세 연하의 남자친구 얼굴을 공개했다.

이후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됐으며, 출연자들은 서정희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남자친구의 외모에 깜짝 놀라며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서정희는 지난해 11월 미국 국적의 교포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공동 대표로 건축 사무소를 운영하며 종교 생활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정희는 지난달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열애를 인정하며 "남자친구는 '동치미'에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고, 약 한 달 만에 이를 지켰다.

서정희의 남자친구는 오는 13일 밤 11시 방송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서정희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1981년 19살의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