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 이나연, 다이어트약 무단 광고 피해 "속아 구매하지 마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05 09:37  |  조회 2290
/사진=이나연 인스타그램
/사진=이나연 인스타그램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자신의 얼굴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다이어트약 불법 광고로 인한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일 이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한 광고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냉터뷰' 출연 영상으로 무단, 허위광고를 하고 있는 이 업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나연은 "무시할까 했지만, 혹여나 속아서 구매하고 몸 상하는 나둥이(팬명)들이 있을까 봐 올린다"라며 "특히 다이어트약 관련 불법 사용이 많은데 제가 광고모델인 상품을 제외한 모든 다이어트약 광고는 불법 광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앞서 이나연은 지난해 1월 유튜브 웹 예능 '냉터뷰'에 출연해 미국 유학 당시 몸무게가 60kg이 넘었다며 "40kg 초반까지 20kg을 뺐다. 식단과 공복 유산소를 했다. 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식욕 억제제도 먹었는데 너무 (몸에) 안 좋더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나연이 주의를 당부한 다이어트약 업체는 이나연이 해당 이야기를 한 부분을 언급하며 광고에 이용했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 전 연인 남희두와 재회해 화제가 됐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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