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대한항공·아시아나 보다 많이 탔다…LCC 매출액 1위는 어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14 13:00  |  조회 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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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대한항공·아시아나 보다 많이 탔다…LCC 매출액 1위는 어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Low-Cost Carrier)의 연 매출 1위는 '제주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티웨이항공, 3위는 진에어 순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 중 2023년 매출액(실적 추정치) 1위는 연결 기준 매출 1조 6185억원을 기록한 제주항공이다. 티웨이항공은 1조3155억원의 매출을, 진에어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 1조3082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티웨이항공(1532억원), 제주항공(1546억원), 진에어(1547억), 에어부산(1431억원) 순이다.

[더차트]대한항공·아시아나 보다 많이 탔다…LCC 매출액 1위는 어디?
국내 7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지난해 국제선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끌어모은 항공사 역시 '제주항공'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736만5835명의 승객이 제주항공을 탑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선 여객 수 2위는 티웨이항공(543만 5277명), 3위 진에어(504만 1261명)다. 뒤이어 4위 에어부산(363만7586명), 5위 에어서울(151만 5148명), 6위 에어프레미아(67만 1483명), 7위 이스타항공(29만 2581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국내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에서는 대한항공이 별도기준 14조5050억원의 매출과 1조768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559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선 여객 수는 대한항공 1399만2424명, 아시아나항공 901만4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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