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영 "父, 뇌출혈로 5일째 의식불명…할 수 있는 게 없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11 16:40  |  조회 11583
/사진=배우 윤진영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윤진영 인스타그램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한 윤진영이 부친의 뇌출혈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윤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5일째 깨어나지를 못하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윤진영은 부친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윤진영은 "소식 듣고 촬영 끝나자마자 고향으로 뛰어 내려왔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며 "정말 강한 분이신데 두려움이 가득한 얼굴로 누워계시는 아버지 보며 '아들 왔다'고, '아버지 힘내라'고 ,'이겨내고 계시는 거 알고 있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니 의식은 없지만 뭔가 신호를 주신다. 듣고 계신다고 믿는다"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진영은 "아버지가 짧은 5일 안에 수술을 두 번이나 버텨내시고 있다"며 "아버지를 두고 스케줄을 소화하러 올라가는 나 자신이 너무 싫지만, 이런 글을 쓰는 것조차도 너무 싫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적는다. 제발 빨리 의식이라도 돌아올 수 있게 모든 분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윤진영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블랙머니',' 경관의 피', '한산: 용의 출현', '소년들' ,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배우 신수이와 결혼했으며 2020년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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