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설 솔솔…지석진 "김종국, 집 알아보고 이상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05 06:47  |  조회 110868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방송인 지석진이 가수 김종국의 결혼설을 퍼뜨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사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조세호가 결혼한다"고 알렸다. 촬영 시작 직전 조세호가 결혼 전제로 열애한다는 기사를 본 것. 이를 들은 양세찬은 "내가 아는 조세호?"라며 깜짝 놀랐다.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유재석은 덤덤했다. 멤버들은 최근 '런닝맨'에 출연했던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왔다.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함께 하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유재석이 "또 한 번 '런닝맨' 나와서 얘기하자"고 하자 조세호는 "일단은 조심스럽게 준비해보겠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세호 형이랑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들으니까 '무슨 소리냐' 이렇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저는 딱 하하한테는 (결혼 소식을) 절대 안 알려줄 거다. 하하 결혼할 때 당하지 않았나"라며 12년 전 결혼 소식을 숨겼던 하하에게 서운해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이후 멤버들은 서로의 사복에 대해 패션 점수를 내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복 평가를 받기 위해 나온 김종국은 상·하의를 가리키며 "다 제 거"라고 말했다. 이어 "전에 신었던 건데 신발이 좀 더러워졌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날 총 착장 가격은 0원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질문에 김종국이 건성으로 대답하자 유재석은 "저희가 심사하는 건데 건들건들거리지 마시라"라고 태도를 지적했다.

이때 하하는 지적하는 분위기임을 파악하고는 뜬금 없이 김종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냐. 여자친구 있냐 없냐"고 호통쳤다. 그러자 김종국은 바로 답하지 않고 "지금 여자친구를 왜 물어보나"라고 받아쳤다.

이를 본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없다는 얘기 안 하잖아. 쟤 결혼한다니까. 이상하다. 집 알아보고"라며 김종국의 결혼설을 주장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종국이 (여자친구) 없어"라며 지석진을 타박해 분위기가 진정됐다.

그러나 하하는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라고 재차 호통쳤고,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며 활짝 웃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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