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안' 밝혔던 개그맨 김수용, 오늘(11일) 부친상 비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11 14:35  |  조회 1949
개그맨 김수용/사진제공=KM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수용/사진제공=KM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김수용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 부친의 부고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수용은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 김수용은 다수의 방송에서 의사 집안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수용은 이경규의 유튜브 웹 예능 '갓경규'에 출연해 아버지가 병원장이라고 알렸다. 당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선배 김용만은 "(김수용) 아버님이 상계백병원 병원장까지 역임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김수용은 "할아버지가 의사, 아버지와 고모도 의사"라며, 의사를 왜 하지 않았냐는 말에 "적성에 맞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코미디언을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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