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창현 기자, 미우미우(Miu Miu)

배우 김유정이 상큼발랄한 미니 원피스 룩을 선보였다.

김유정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김유정이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뉴스1

이날 김유정은 반소매 화이트 셔츠에 남색 민소매 플리츠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짧은 미니 원피스에 골반 아래로 내려오는 허리선에는 짙은 갈색 벨트를 착용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김유정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긴 생머리를 풀어내린 김유정은 발목 위로 올라오는 회색 양말에 페니 로퍼를 착용해 발랄한 스쿨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미우미우(Miu Miu)

이날 김유정이 입은 의상은 모두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제품이다. 깔끔한 화이트 반소매 셔츠는 155만원, 민소매 플리츠 원피스는 340만원, 벨트는 83만원이며, 함께 매치한 로퍼는 159만원으로, 김유정이 착용한 아이템 가격만 총 737만원에 달한다.

김유정은 남색 원피스에 화이트 반소매 셔츠와 갈색 벨트를 매치한 반면 룩북 모델은 보랏빛 스트라이프 셔츠와 블랙 벨트를 매치해 같은 듯 다른 룩을 연출했다. 또한 김유정이 페니 로퍼 힐을 신은 것과 달리 모델은 클래식한 브로그 디테일이 더해진 옥스포드 로퍼를 신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