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이장우, 'SKY캐슬' 실제 4층 집 거주 근황 "♥아내가 사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17 12: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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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가보자GO' 방송화면 |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에서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MC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호중은 자신에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한 여성과 만났다. 여성의 이름은 박대희. 그는 "제가 성명학자다. 호중씨 사주를 푸는 방송에 출연한 적 있다. 반갑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아리스(팬덤명) 누님인 줄 알았다"며 반가워했다.
귀가하는 박대희의 집에 방문 허락을 구하자 그는 "남편이 되게 과거에 유명했던 분이다. 그래서 촬영을 거부할 수 있다"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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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가보자GO' 방송화면 |
박대희의 집은 으리으리한 크기의 거실과 주방, 산속에 있는 듯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가족사진을 발견한 후 깜짝 놀랐다. 여성의 남편은 90년대를 풍미한 한국 최초 프로듀서 그룹 015B 출신 이장우였기 때문.
골프를 치고 돌아온 이장우는 김용만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장우는 현재 프로 골프 선수에 도전 중이라고.
김용만은 골프장에 둘러싸인 집을 보며 "진짜 천국에 살고 있다"며 부러워했다. 이장우는 "골프는 남자의 로망 아닌가. 이 집에 살고 싶다고 하니 아내가 사줬다. 우리 아내가 쏠 때는 제대로 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장우는 이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장우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 아내다. 아내의 말은 무조건 따른다"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저를 버리지 않고 계속 데리고 산다. 더 잘해야 한다"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는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훈련소로 가는 길'을 열창했다. 이에 김호중은 자신의 곡 '고맙소'로 답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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