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억대' 벤츠→포르쉐까지 차만 3대…"아기처럼 다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21 12: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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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보유한 차량 세 대를 각각 소개했다./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
배우 이태곤이 보유한 차량 여러 대를 공개하며 재력을 인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한껏 차려입은 채 경기 용인 집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까지 33㎞ 떨어진 곳으로 운동하러 떠났다.
보유한 차량만 3대라고 밝힌 이태곤은 이날 럭셔리한 세단을 골라 탔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준형은 "차가 세 대냐. 그렇게 많냐 차가"라고 감탄했고, 김지혜는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타는 거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서진 역시 "진짜 멋있다"고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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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서울 강남에서 주로 상주한다고 밝혔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
이태곤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 "강남에서 주로 볼일을 보고 사람을 만나니까 오후 3시쯤 가서 운동한다. 사우나 하고 거기서 세팅해서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헬스장이 가까우니까 더 안 간다. 멀리 외출하면 기분이 좋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압구정에 있다. 로데오 거리 걸어 다니면 내가 있을걸? 얼마나 좋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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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자신이 보유한 차량 3대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
럭셔리한 세단 내부는 카시트와 조명 등 내부가 화려한 빨간색으로 장식돼 있었다. 이에 대해 이태곤은 "그냥 빨간색이 좋다. 낚시복도 빨간색 많이 입는다. 빨간색이 돈 들어온다고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태곤은 이날 타고 나선 벤츠 S클래스 세단에 대해 "이 차가 2년 반 됐는데 1만㎞도 안 된다. 얘는 아기라고 한다. 아기처럼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차량은 2억원이 훌쩍 넘는 초고가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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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자신이 보유한 차량 3대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
이어 "올드카도 있다. 16년 된 포르쉐도 있다. 그건 두꺼비라고 한다. 앞에서 보면 디자인이 두꺼비 같다. 그래서 내가 예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차는 (스케줄용) 큰 밴이다. 배터리 방전돼서 배터리를 빼놨다"고 덧붙였다.
이태곤은 "주변에 세차장이 되게 많은데 내가 직접 세차한다. 운동도 되고 재밌다"고 차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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