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김지영 "아들 낳자 시모 김용림 쓰러졌다" 사연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26 11:00  |  조회 5905
고부관계인 배우 김용림, 김지영./사진=tvN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고부관계인 배우 김용림, 김지영./사진=tvN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배우 김지영이 아들 출산 당시 시어머니인 배우 김용림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복길이 역을 맡은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 남성진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김지영이 30세에 남성진과 결혼했다고 하자 김수미는 "너희 결혼한다고 그랬을 때 너희 시어머니 엄청 놀랐지? 놀랐을 것"이라며 김용림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김지영은 "좀 놀라셨던 것 같다. 그랬는데 한 하루 정도 지나니 '차라리 잘됐다. 빨리 만나자'고 하셔서 거의 (결혼이) 일사천리로 쭉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김용림과는 드라마 '며느리 삼국지'에서 할머니 역과 손녀로 만났고, 남성진은 당시 막내 오빠 역을 맡았기에 실제 상견례 자리가 어색했다고 토로했다.

/사진=tvN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사진=tvN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김지영은 "같이 연기도 했는데, 대선배님 아니냐. '전원일기' 들어오기도 전이었으니까. 어머님께 '선생님'이라고나 불렀지, 뭐라고 호칭을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라며 "전화 걸어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차차 자연스럽게. 만나서 얘기해보자'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혜정은 아들 하나를 둔 김지영에게 "한방에 아들을 낳아서 얼마나 다행이냐. 그러지 않으면 시부모님이 하나 더 낳으라 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영은 "그러니까 말이다. 저희 3대 독자다. 종갓집에 종손에"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아들을 가졌을 당시 시어머니 김용림과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영은 "저희는 종갓집, 종손 아무 생각 없이 '아기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그랬는데 시어머니가 '그래, 아무러면 어떠니. 건강하게만 낳아라'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이를 딱 낳고 나니까 어머님 들어오시자마자 병원에서 쓰러지셨다. 주저앉으시더니 그제야 '우리 3대 독자'라고 하셨다. 그동안 말씀 못하시고"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배우 남일우, 김용림 부부의 아들 남성진과 2004년 결혼해 200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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