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75억' 저택+외제차 공개…"열심히 리모델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27 17:3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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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영상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75억 전액 현금 매입한 저택과 직접 모는 외제차를 공개했다.
27일 리사의 개인 소속사 '라우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pecial Birthday Q&A with Lisa | 27 years around the sun | Exclusive Merch Dro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리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대저택 앞에서 오프닝을 촬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영상 |
그는 "여기는 제 집이다. 집을 살짝 공개해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았다"며 "첫 라우드 영상 업로드 기념으로 공개하겠다"며 제작진을 집 안으로 안내했다.
고급스럽게 꾸며진 계단을 올라가자 현관문이 등장했고,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가자 넓은 현관이 나타났다. 아치형 장식이 더해진 중문 뒤로는 넓은 거실이 있었다.
앞서 "회사 직원들이 서프라이즈를 마련해줬는데 안에 뭐가 있는지 저도 잘 모른다"고 했던 리사는 '블랙 앤 골드' 콘셉트의 화려한 풍선 장식이 놓인 것을 보고는 감동했다.
그는 이어 풍선이 놓인 공간을 소개하며 "여기는 제 거실 공간"이라며 층고가 높은 2층이라고 자랑했다. 카메라가 비춘 1~2층은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통일돼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층 난간은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환하고 개방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한 거실 한쪽에는 매립 형태의 장식장이 놓여있었다. 리사는 알록달록한 그림 작품과 디퓨저, 책 등 각종 소품으로 이곳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영상 |
리사는 영상 말미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며 2층 방에서 나왔고, 1층 현관 중문 옆문을 열고 내려가 차고로 향했다.
리사는 이곳에 주차된 자신이 직접 모는 럭셔리한 외제차를 공개했다. 약 3억원대의 초호화 벤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지바겐을 공개한 리사는 "팬들 제 차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리사는 지난해 7월 대표적인 서울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저택을 75억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저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등기부등본상 해당 주택의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리사가 집을 구입하며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사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최고경영자)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열애설 이후 리사는 자신이 홍보하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뿐만 아니라 LVMH 브랜드인 '디올', '로에베', '루이비통' 등의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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