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명상 시작한 근황 "지금 일어난 모든 일=가상현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1 11: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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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
지난달 3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어요. 1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베이지색 민소매 티에 분홍색 바지와 볼레로를 입은 모습이다. 가부좌 자세를 한 황정음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황정음은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트릭스(가상현실)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최근의 복잡한 마음을 이겨내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 누리꾼들은 "늘 응원합니다" "언니 앞으로 행복만 하세요" "본인만의 방법으로 극복하는 지금 모습 너무 멋져요. SNL 보고 팬이 됐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배우 황정음이 지난달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
지난달 30일 황정음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5'에 출연해 이혼과 남편의 외도 등을 소재로 삼은 콩트를 선보였다. 황정음은 SNL 콩트가 끝나고 마무리 인사에서 "큰 용기를 얻고 간다"고 말하고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1일 오후 공개되는 신동엽 유튜브 웹 예능 '짠한형'에서도 관련 이야기를 언급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현재 황정음은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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