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80억' 10기 정숙, 중매 나선다…"미팅 준비, 호적등본 오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15 14:29  |  조회 1101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사진=정숙 인스타그램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사진=정숙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이 '나는 솔로다' 미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돌싱 특집' 10기로 출연했던 정숙(가명)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솔로다' 커플 미팅을 하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 따르면 정숙은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 곱창집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30~50대 남녀 각각 10명이 참여하는 미팅을 연다.

정숙은 "미혼, '돌싱', 사별한 분"을 조건으로 들었으며, "남녀 참가비, 음식비 포함 10만원"이라고 알렸다. 그는 또 "남녀 호적등본 오픈해줘야 한다. 저한테 보내주면 된다.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내줘도 되고, 참석할 때 보여줘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확실한 분만 자리할 수 있다"며 "이름, 휴대폰 번호, 얼굴, 집 주소, 직업 오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숙은 "이름은 커플이 서로 되면 오픈하고 따로 자리하면 된다"며 "진행은 제가 한다. 1등, 2등, 3등 사은품부터 다양한 게임, 아주 준비 많이 했다. 즐거운 시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기 있는 분만 좋은 분, 인연 만들 수 있는 것 알지 않나"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정숙은 "라이브 방송 진행하니 숙지해주시고, 방청객 하실 분들은 DM 보내달라"며 "방청객 술, 안주 시켜 드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우와 재밌겠네요. 저도 참석하고 싶네요", "라이브 방송 말고 TV에 방영됐으면 하는 게 제 바람"," 정숙 언니 진행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숙은 최근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집 4채, 건물 1채, 각 지역 땅을 합해 자산만 80억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산 200억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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