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반했던 김사랑 남동생, 목사 됐다…"엔터계 어두운 면 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15 16:42 | 조회
5251
/사진=C채널 유튜브 영상 갈무리 |
김대혜는 최근 방송인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대혜는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누나의 힘이 컸다"고 말하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누나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그걸 보고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C채널 유튜브 영상 갈무리 |
2010년부터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하게 된 김대혜는 현재도 기획사 이사로 목사 일과 업계 일을 병행하고 있다. 해당 기획사에는 친누나인 김사랑, 배우 나은샘, 정성훈이 소속돼 있다.
또 지인이 좋지 않은 선택을 해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됐다는 김대혜는 "우연히 목사님을 만나 '업계가 너무 힘들어서 못 하겠다. 신앙 쪽으로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며 당시 목사의 조언을 받은 뒤 신학교에 입학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2017년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대혜 /사진=방송 캡처 |
1982년생 김대혜는 2009년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김사랑 편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당시 MC 박나래는 "이 집 유전자가 좋다"라며 감탄하고는 손 하트를 날리는 등 관심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