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1주기에…서정희, ♥6살 연하 건축가 남친과 '불후' 출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19 16:14  |  조회 121648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인 서정희가 공개 열애 중인 김태현과 오는 2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동반 무대에 오른 것이 예고됐다. 이날은 서정희의 전남편 고(故) 서세원의 사망 1주기 날이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용식이 딸과 사위인 이수민 원혁과, 송지은은 연인 박위와,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과, 배혜지는 남편 조항리와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날 특집에서는 서정희가 건축가로 알려진 6살 연하의 남자친구 김태현과 무대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남은 생애를 (김태현과) 함께 동역자로 멋지게 살고 싶다"고 말해 토크 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故 서세원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개그맨 故 서세원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공교롭게도 이날은 서정희의 전남편인 서세원의 사망 1주기다. 서세원은 2023년 4월20일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정희는 2014년 서세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밝혀져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듬해 두 사람은 이혼했으며 서세원은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살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 거주했다. 서정희는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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