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와 그의 딸 시하 양.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래퍼 비와이(31·본명 이병윤)가 14개월 딸 시하 양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비와이가 14개월 딸 시하 양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와이는 "래퍼 비와이, 시하 아빠 이병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비와이는 20세부터 9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과 2020년 결혼해 지난해 1월 딸 시하 양을 품었다. 결혼 4년 차인 비와이 부부의 커플 사진과 웨딩 사진이 연이어 공개됐다. 우아한 분위기의 흑백사진, 단아한 매력의 한복 화보까지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와이는 딸 시하 양에 대해 "머리숱이 엄청 많다"며 "성대모사 하는 걸 재미있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스튜디오에 출연한 비와이는 딸 시하 양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제가 공중파 나온 기억이 몇 번 없다. 예전에 한두 번 나오고 그 이후로는 없어서 긴장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랩 하실 땐 시원시원한데 지금 말씀하시는 건 조금 답답하다. 다음 말이 언제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왈츠'(Waltz)를 통해 데뷔했다. 2016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쇼미더머니9'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