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스타★부동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02 15: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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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 가수 장윤정 부부. /사진제공=LG헬로비전 |
가수 장윤정(44)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42)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4층 전용면적 244㎡(73.81평)를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매각했다. 이 단지 같은 면적에서 최고가 거래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이 집을 2021년 3월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이후 3년 2개월 만에 이 집을 매각하면서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이 타입의 직전 거래는 2021년 12월로, 90억원에 팔렸다. 이후 2년 4개월 만에 30억원이 뛴 셈이다. 2021년 4월에는 79억원에 거래되면서 분양 한 달 만에 29억원이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인원한남은 가수 지드래곤이 2022년 4월 펜트하우스(244㎡)를 164억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해 화제를 모은 곳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지민이 분양받은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나인원한남은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건설된 최고급 주택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5~9층으로 총 9개동 341세대로 구성됐다. 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피트니스, 농구장,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이 아파트 한 달 관리비는 109만원으로 연간 관리비만 13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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