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소속사 배우 방치' 논란에 본인 등판…'선업튀' B컷 쏟아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10 07: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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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김혜윤 인스타그램 |
지난 9일 김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업튀' 촬영 당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김혜윤은 '선업튀'에서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2023년 34세에서 2008년 19세로 타입슬립한 팬 임솔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임솔이 10대 시절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이 담긴 사진에 팬들은 댓글로 환호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에 본인 등판" "아니 그래도 소속사 너무했다" "언니도 위버스하고 런닝맨 나와주면 안 되나요?"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티스트 관리 소홀, 배우 방치 등을 지적하는 팬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선업튀' 주연인 배우 변우석이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일정을 잡고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 계정을 만들고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반면, 김혜윤은 어떠한 방송 일정이나 노출이 없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 달이나 지났음에도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점, 팬 커뮤니티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점,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혜윤 관련 게시물이 3주 전인 점이 드러나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김혜윤이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 출연을 확정했으며 종방연과 사인회 등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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