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를 팠다고?" 학대 일삼던 새엄마, 돈 욕심에 엽기적 행각 '충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27 12:25  |  조회 5631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새어머니가 유산에 눈이 멀어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27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여성 의뢰인이 출연해 새어머니의 충격적인 행각을 전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학대로 따로 살아왔으나 나이도 있고 혼자 살기 힘들어 "최근에 어머니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는데 어머니는 '넌 내 딸이 아니다. 연락하지 마라'라고 하더라"라며 거절했다고 말한다.

의뢰인 어머니는 그 일을 계기로 '친생자부존자관계 확인 소송'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친어머니가 아닌 것이 확인됐다고.

MC 서장훈이 "학대했던 어머니에게서 벗어난 거 아니냐"고 하자 의뢰인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산을 저 몰래 단독 상속으로 바꾸고 잠적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유산 문제로 대립 중 의뢰인은 친딸로 인정받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실행하고자 했으나 어머니는 아버지의 묘까지 파버리며 이를 방해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긴다.

의뢰인이 "아빠 묘를 다 파서 없앴다"고 하자 MC 서장훈은 "묘를 팠다고?"라며 깜짝 놀란다.

또한 의뢰인은 어머니가 결벽증이 심했는데 이를 자신에게도 강요하는 방식으로 학대가 시작됐다고 고백하고, MC 서장훈은 "결벽증이면 그렇게 못 한다"며 "스트레스를 그렇게 푼 것"이라고 추측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