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커플 됐으면"…현빈♥손예진 결혼식 오마주한 명장면 화제
'선업튀' '눈물의 여왕', 현빈 손예진 웨딩 화보·결혼식장 이미지 레퍼런스 활용해 누리꾼 관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01 06:00 | 조회
12741
화제성 1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결혼식 장면이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웨딩화보를 오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손예진 인스타그램 |
지난달 28일 화제성 1위에 올랐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프러포즈로 15년을 뛰어넘은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tvN 공식 홈페이지에는 솔선(임솔 류선재) 커플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웨딩 스틸이 공개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솔선 커플의 웨딩 사진이 원조 tvN 세기의 부부인 현빈 손예진 웨딩 화보를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솔선 커플의 웨딩 화보 속 김혜윤은 손예진의 웨딩 화보 속 웨딩드레스와 유사한 디자인을 착용했다. 민소매 드레스에 아래로 내려 묶은 머리 모양이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변우석의 턱시도는 화이트 슈트에 검은 보타이로 현빈의 것과 흡사하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웨딩 장면이 실제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장에서 촬영돼 화제가 됐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tvN |
극 중 퀸즈 그룹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슈퍼마켓집 아들 출신 변호사 백현우(김수현 분)의 결혼식 장면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장이었던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촬영됐다.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김지원의 웨딩드레스, 두 사람이 서 있는 아치 형태의 꽃장식 역시 현빈 손예빈 부부의 결혼식을 연상케 했다. 해당 결혼식장은 꽃장식 가격만 수천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특히 해당 장면은 '눈물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가 전작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 손예진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2022년 3월 실제 결혼에 골인하자 이를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현빈 손예진 결혼식이 역대급이긴 했다" "다들 잘 어울린다" "두 커플 다 실제 커플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