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11년 만에 '친정' MBC 복귀…시사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6.18 18:37  |  조회 1486
손석희 전 앵커. /사진=머니투데이 DB
손석희 전 앵커. /사진=머니투데이 DB

손석희(68) 전 앵커가 11년 만에 MBC로 돌아온다.

18일 MBC에 따르면 손석희 앵커는 2013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난지 11년 만에 MBC로 돌아와 특집 방송 진행을 맡는다.

손석희가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손석희의 질문들'이다.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총 5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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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전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분위기를 무겁지 않게,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보는 방향으로 정했다. 여러 주제를 풀어내는데에 있어 손석희의 진행 역량을 중시했다며, 출연진도 손석희와의 대담에 기대를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1984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메인뉴스인 '뉴스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지난해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가 퇴사한 후, 지난 4월부터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손석희가 진행을 맡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올림픽 기간 중단됐다가 8월에 종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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